서울시는 소규모 카페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빨대를 구입할 수 있도록 1개당 약 3원을 지원한다. 플라스틱 빨대 대체품 시장을 활성화하고 소규모 카페가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존 플라스틱 빨대 가격과 대체 빨대 가격의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9일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규모 카페 매장별 플라스틱 대체 빨대 1만개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판매처에서 1개당 약 3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대체 빨대를 살 수 있다. 협동조합은 소규모 카페가 플라스틱 대체 빨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음 달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으로 약 8000만개의 대체 빨대 사용을 유도해 플라스틱 약 80t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플라스틱 빨대는 전국에서 연간 20억개 이상 사용된다. 권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생활 속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체품 사용 유도 등 '제로웨이스트 서울' 정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