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세계도덕재무장(MRA/IC) 한국본부 신임 총재. /조선DB

세계도덕재무장(MRA/IC) 한국본부는 23일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주영 MRA/IC 부총재를 신임 총재로 선임했다.

MRA/IC는 이날 오전 11시 마포중앙도서관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총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서울대학원 법학석사, 경남대 북한대학원 정치학석사를 취득하고 법원 판사생활을 거쳤다. 이후 국회의원 5선(제16대~제20대)을 지냈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정책위의장 및 대선기획단장, 여의도연구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해양수산부 장관과 제20대 국회부의장 등을 지낸 뒤 현재는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총재는 경기고 MRA/IC 단원 활동부터 부총재까지 수십 년간 MRA/IC 운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이 총재의 취임식은 오는 2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