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이찬원과 배우 김우빈이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씨와 김씨는 수해 이웃을 돕고자 성금 1억원씩을 맡겼다.
이씨는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그동안 팬클럽과 함께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해왔다. 2020년 8월 태풍 '바비' 상륙 당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팬들이 4380여만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이씨 팬클럽은 지난해 3월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약 7693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김씨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작년 동해안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희망브리지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앞서 2019년 비인두암으로 투병하며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이날 오후 4시까지 총 3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침수된 충북 청주 오송읍 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