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페이스북 캡처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의 모발에서 일명 '우유 주사'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모발 정밀감정 결과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해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달받은 바 있다.

경찰은 유씨가 프로포폴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조만간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