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이 올해 대한결핵협회의 크리스마스 실(Christmas seal) 주인공이 됐다.
4일 대한결핵협회는 2022년도 크리스마스 실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실'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에는 축구 경기를 하는 손흥민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은 지난 2월 크리스마스 실 소재 공모를 통해 주인공으로 선정됐으며, 모금 취지에 공감해 크리스마스 실 모델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크리스마스 실 모금은 결핵예방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승인 아래 진행되며 목표 모금액은 30억원이다. 협회는 지난 1일 모금을 시작했으며, 2023년 2월 말까지 집중 모금을 벌일 계획이다.
모금 참여로 조성된 결핵 퇴치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치료 지원, 학생 결핵환자 치료 독려, 결핵균 검사와 연구, 저개발국 지원 등 재원으로 사용된다.
크리스마스 실 모금은 협회 기부스토어(loveseal.knta.or.kr)나 전국 우체국 창구, GS25 편의점에서 참여할 수 있고, 각 학교와 직장에서 우편 모금도 이뤄진다.
협회는 모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모금 상품과 모바일 크리스마스 실 카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카카오톡, 문자, 메일 등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실 모바일 카드(card.knta.or.kr)는 남대문을 소재로 한 우리나라 최초의 실을 비롯해 2022년 손흥민 실까지 그간 국내에서 발행한 크리스마스 실 중 원하는 실을 붙일 수 있다.
인스타그램 등 협회 SNS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 열쇠고리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