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종로구 탑골공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다. 진료소 밖에 운영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시작된 이후 19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35명 발생해 누적 1816만368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4일) 대비 2213명 감소했고, 1주일 전인 5월 29일 1만 2651명에 비해 2816명 줄어든 것이다.

특히 오미크론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1월 23일 7002명에서 19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5월 8일 4만46명→5월 15일 2만5424명→5월 22일 1만9288명→5월 29일 2만2647명→6월5일 9835명'을 보인 바 있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9787명이다. 구체적으로 수도권에선 경기 2190명, 서울 1719명, 인천 415명 등 수도권에서 4324명(44%)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5510명(56%)으로, 경북 751명·대구 615명·경남 572·충남 491명·부산 472명·강원 384명·전북 378명· 전남 354명·충북 327명·대전 313명·울산 307명·광주 262명·제주 179명·세종 105명 등이다.

해외 유입은 48명이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1명이 걸러졌고, 지역사회에서 47명이 감염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 늘어난 누적 2만4258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0.13%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36명이다. 지난 1일부터 닷새 연속 감소세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1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9%로 이틀 연소 10% 아래로 나타났다. 수도권 가동률은 7%, 비수도권 가동률은 14.3%다. 재택치료자 수는 모두 8만4092명이고, 이중 4476명은 집중관리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