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여행 수요를 고려해 항공 국제선 운항 횟수를 늘리기로 한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출국장이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5434명 발생했다. 일요일(발표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 30일(1만7522명) 이후 15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9581명)보다 4147명 적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8일(4만48명)보다 1만4614명, 2주일 전인 5월 1일(3만7760명)보다 1만2326명 각각 감소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338명으로 전날(341명)보다 3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398명) 이후 엿새째 300명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전일(55명)보다 7명 감소한 48명이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16일째 두 자릿수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들의 연령대는 80세 이상이 23명(47.9%)으로 가장 많았다. 70대 18명, 60대 5명, 50대 2명 순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26명이다.

국내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800명, 서울 4025명, 경북 1879명, 경남 1734명, 대구 1304명, 충남 1250명, 인천 1158명, 전북 1131명, 전남 1125명, 충북 1053명, 부산 1027명, 강원 963명, 대전 923명, 울산 767명, 광주 696명, 제주 366명, 세종 228명, 검역 5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