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7177명 발생한 지난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일 0시 기준 10만2211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이틀째 10만명대로 위중증 환자는 40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5만8009명이다. 이날부터 식당·카페 등의 영업 시간 제한이 오후 10시로 1시간 늘어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접촉자 동선 파악을 위한 출입명부(QR코드·안심콜·수기명부) 작성도 잠정 중단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 10만2072명, 해외 유입 139명이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경기(3만641명), 서울(2만3135명), 인천(7816명) 등 수도권이 6만1592으로 60.3%다. 비수도권은 부산(6534명), 경남(4414명), 대구(4223명), 충남(4072명), 경북(3180명), 대전(3030명), 광주(2740명), 전북(2486명), 충북(2392명), 전남(1898명), 울산(1832명), 강원(1798명), 제주(1205명), 세종(676명) 등 총 4만480명으로 39.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3명 늘어난 408명이다. 400명대 위중증은 지난달 24일(418명) 이후 26일 만에 처음이다. 전날 사망자는 7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354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4%다. 이날 재택 치료 환자 수는 40만1137명으로 전날보다 4만9442명이 늘었다. 검사 양성률은 21.8%로 5명이 검사하면 1명 이상이 확진되고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 접종을 마친 비율)은 86.3%로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9.1%가 마쳤다.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의 영업 종료 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로 연장되며 사적 모임 최대 인원은 6명으로 유지된다. 접촉자를 추적하기 위한 출입명부 사용도 중단된다. 다만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에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QR코드 인증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