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잇따라 ‘공산당이 싫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고 있다.

지난 15일 정 부회장은 붉은색 지갑을 든 사진을 올리면서 ‘난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정 부회장은 지난 17일 해당 게시물로 인해 중국인들의 신세계[004170] 계열사 불매 운동 가능성을 언급하는 담은 기사 일부분을 올리며 ;난 콩이 상당히 싫다’라고 올렸다.

뿐만 아니라 18일에도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서 ‘난 콩 상당히 싫습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5월 음식 사진을 올리면서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정 부회장의 글을 놓고 일부 누리꾼들은 정 부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세월호 희생자 관련 발언을 따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부회장은 논란이 계속되자 앞으로는 오해가 될 수 있는 일을 조심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