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탁 치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사찰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6일 전남 담양경찰서는 사찰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협박·주거침입)로 A(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로고.

지난 13일 A씨는 담양군 담양읍 소재의 한 사찰에 무단으로 들어가 스님에게 욕설을 뱉는 등 위협적을 언행을 한 혐의가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찰에서 목탁 치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사찰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찰과 수백여m 떨어진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과거에도 A씨는 같은 이유로 수 차례 사찰에 침입해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스님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