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동인 김윤정 변호사와 원신혜 변호사./동인 제공

법무법인 동인(대표변호사 원창연)이 김윤정 전 수원지검 안산지청 차장검사와 원신혜 전 춘천지검 속초지청장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제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앙지검, 서울남부지검, 수원지검 평택지청, 울산지검 등을 거쳤다.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에서는 노동·산업안전 분야 업무를 담당했고, 평택지청과 울산지검에서는 노동·중대재해 전담 부장검사로 근무했다.

김 변호사는 2022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관련 수사를 지휘한 경험이 있다. 평택과 울산은 기업 생산 공장과 주요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산업재해와 사업장 안전 관련 사건이 많은 곳이다. 동인은 김 변호사 영입을 통해 노동·중대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원 변호사는 울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남부지검,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등을 거쳤다. 2012년에는 형사 업무 공로를 인정받아 검찰총장 표창을 받았다.

원 변호사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대검 형사부 형사4과장을 맡았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장으로 근무하며 스토킹처벌법 벌칙 해설 집필에 참여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장을 거쳐 최근까지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검사로 일했다.

동인은 두 변호사 영입으로 노동·중대재해, 여성·아동 범죄, 형사 대응 분야 자문과 송무 역량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인 관계자는 "검찰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두 분을 모시게 됐다"며 "빠르게 변하는 사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분야 인재 영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