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임금체불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 '대규모 임금체불'에 관해 사과 하고 있다. /뉴스1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허훈 부장검사)는 13일 300억원대 임금체불 혐의로 박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박 회장은 2022년 5월 초부터 2023년 8월까지 근로자 39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원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 등)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한 뒤 지난해 12월 압수수색 등을 거쳐 수사를 확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