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와 베리타스 한국지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 제공

법무법인 화우가 11일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와 상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보보호 및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관련 자문 수요가 급증하면서, 정보보호 기술 자문이 필요하거나 법률적 해석이 요구되는 상황이 늘어나 정보보호 관련 법률과 기술 분야 간 협력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각 분야의 강점을 살려 전문화된 법률서비스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복잡한 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태 법무법인 화우 디지털금융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데이터 보안 및 관리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베리타스가 우리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베리타스 지사장은 “베리타스의 컴플라이언스와 e-discovery 솔루션, 법무법인 화우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유지하면서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