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제9기 양형위원회 위원장에 이상원(사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고 10일 밝혔다. 대법원은 양형위 출범에 맞춰 위원장과 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9일 임명·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양형위 전문·양형위원, 서울대 아시아태평양법연구소장, 인권센터장, 법학도서관장, 한국형사소송법학회장, 과학법연구회장, 한국경찰법학회장, 대검 인권위원, 대한변협 학술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9기 양형위는 위원장 외 법관위원 4명과 검사, 변호사, 법학교수, 학식·경험위원 각 2명 등 12명으로 구성된다. 검사위원과 변호사위원은 법원조직법상 법무부 장관과 대한변협회장이 추천한 사람이 위촉됐다.

윤준 서울고법원장, 윤승은 법원도서관장, 신숙희 수원고법 고법판사, 유영근 의정부지법 남양지원장이 법관위원이다. 이주형 수원고검장과 김선화 대검 공판송무부장은 검사위원, 이재헌 서울변호사회 수석부회장과 채근직 변호사는 변호사위원이다. 법학 교수위원은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혜경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다. 학식·경험위원은 손관수 KBS 보도본부장, 백범석 경희대 국제대학원·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