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가 세계적 로펌 평가기관 Legal500과 지난 4일(한국시각) 메타버스, NFT 및 블록체인 관련 분쟁대응 전략을 주제로 공동웨비나를 개최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Legal500 앨런 코헨 리서치에디터, 화우 김명안 외국변호사, 39Essex Chambers 스티븐림 변호사, Homburger LLP 스테파니 피스테러 변호사가 토론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와 로펌 평가기관인 리걸500(Legal500)이 지난 4일 ‘메타버스, NFT 및 블록체인 관련 분쟁 대응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열었다.

이번 웨비나에는 전 세계 주요 기업 사내 변호사, 컨설턴트 및 로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나라의 신기술 관련 분쟁 실무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화우 국제중재소송팀장인 김명안 외국변호사(미국 캘리포니아주)는 ‘펄프픽션’ 시나리오를 NFT로 판매하려고 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상대로 미 영화제작사 미라맥스가 최근 제기한 캘리포니아 연방법원 소송의 시사점과 신기술 분야 분쟁 해결 조항 관련 유의점 등을 발표했다.

김 외국변호사는 “빠르게 진화하는 신기술의 현주소를 짚고 관련 분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우 국제중재소송팀은 효율적으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실무 사례와 전략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