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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법률사무소가 ‘2021년 플랫폼, 데이터, AI법과 정책이슈 회고와 전망’이란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앤장은 오는 21일 고려대학교 기술법정책센터와 공동으로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 한해 화두였던 플랫폼과 데이터, AI 분야의 주요 이슈를 돌아보고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유럽연합(EU)과 미국, 중국 등에서 플랫폼, 데이터 AI가 전 세계적 이슈로 급부상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면서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졌고, 데이터 역시 플랫폼과 AI 산업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되면서 최근 관련 법률이 정비되고 있다. AI 기술의 윤리적 개발·활용이란 주제 역시 세계 각국과 주요 국제기구의 관심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여러 부처와 위원회 등에서 관련 가이드라인이 마련되고 있지만, 여전히 고민과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앤장은 학계와 법조계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전망에 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자 이번 웨비나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웨비나에서는 ‘산업육성’과 ‘이용자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산업·비즈니스 현장에서 법률·정책 담당자들의 어려움이나 고민이 공유되면서 최선의 결론이 나올지 관심도 쏠린다.

이번 웨비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책포럼위원장인 김성철 고려대 교수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인 고려대 이성엽 교수, 한국인공지능법학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 고학수 교수 등이 참석한다. 김앤장에서는 정성구, 박민철, 노태영 변호사가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김앤장 TMT(Technology, Media & Telecommunications)팀의 박민철 변호사는 “플랫폼과 데이터, AI 분야의 법과 정책들을 정리하고, 향후 전망과 고민 등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