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 박재필 총괄대표/제공=법무법인 바른

법무법인 바른은 차기 총괄대표로 박재필(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를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변호사는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2009년 3월 바른에 파트너 변호사로 합류해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경영 담당 대표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바른은 총괄대표를 보좌할 차기 경영 담당 대표변호사로 이동훈(23기) 변호사를 유임하고 이영희(29기) 변호사를 선출해 경영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영희 변호사는 로펌 신입변호사로 출발해 최고경영자가 된 첫 여성변호사다. 이 변호사는 2000년 공채 1기로 바른에 입사해 2011년 파트너로, 2018년에는 운영위원에 선출됐다. 그는 2001년~2002년 이용호 게이트 특별검사팀에 특별수사관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 변호사는 "신입변호사 출신 로펌 1호 여성 경영대표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것에 보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바른의 지속가능 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른은 차기 집행부 선출과 함께 운영위원도 새로 구성했다. 장주형(22기)·고일광(27기)·김도형(34기)·강태훈(36기) 변호사가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