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사상자가 나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를 집중 수사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이 각자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
1일 대전지검은 전영우 형사4부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검사 3명과 수사관 6명 등 총 10명 규모로 전담팀을 구성해 이번 사고 수사를 맡겼다고 밝혔다.
대전지검은 "경찰·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했다.
대전경찰청도 오동욱(경무관) 대전청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지방청 광역수사대와 강력계, 과학수사계 경찰관들을 중심으로 전담 수사팀을 꾸릴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우선 화재 현장 점검을 했으며, 오는 2일 오전 10시쯤 관계기관 합동 정밀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과수는 현재 DNA 분석 등을 통해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