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001750) 주가가 18일 장 초반 상승 중이다. 중앙일보 계열사와 관련된 익스포저(위험노출액)에 대해 연내 87% 가량 회수가 가능하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한양증권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23%(650원) 오른 2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증권우(001755)는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한양증권은 전 거래일 16% 하락 마감했다. 최근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한 중앙그룹 계열사 신용공여 익스포저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이 나온 영향이었다.
이에 한양증권은 전날(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중앙일보 및 JTBC 관련 익스포저 840억원에 대한 회수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재무건전성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양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누적 회수 규모가 731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전체 익스포저의 약 87%에 해당하는 규모다. 남은 금액도 내년 2월까지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