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3%, 4% 급등한 9일 장 초반 양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가파르게 상승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나오고 있다./뉴스1 제공.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5.45(3.15%) 오른 7719.8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가 급등하자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1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5분간 프로그램 매매 매수 호가가 효력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12번째 매수 사이드카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 후 1분 이상 지속되면 발동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58(4.67%) 오른 953.9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9% 급락하며 900선까지 밀리자 이날 저가 매수세에 급반등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9시 28분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는 올해 9번째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상승이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