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양자컴퓨팅 기업들에 직접 지분투자에 나섰다는 소식에 22일 장 초반 국내 양자암호 및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특히 포톤(208710)은 상한가(일일제한폭 최상단)로 직행했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제공.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포톤은 전 거래일 대비 630원(30%) 오른 273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엑스게이트(356680)(23.32%), 모아데이타(288980)(13.04%), 드림시큐리티(203650)(19.24%), 우리로(046970)(19.4%) 등도 강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21일(현지시간) IBM 신규 벤처를 포함한 양자컴퓨팅 기업 9곳에 정부 보조금을 지급하는 대신 소수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총 투자 규모는 20억달러(약 3조원) 수준이다. 이 중 10억달러는 IBM이 뉴욕 올버니에 설립하는 양자칩 생산 벤처 '앤더론(Anderon)'에 투입된다. 글로벌파운드리스에 3억7500만달러, 디웨이브퀀텀(D-Wave Quantum), 리게티컴퓨팅(Rigetti Computing), 인플렉션(Infleqtion) 등도 각각 1억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