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최대 연 3.4% 특판 RP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한양증권 제공

한양증권이 최대 연 3.4%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총 판매 규모는 500억원이다.

이번 특판 RP는 최근 1년간 한양증권 RP 거래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약정 기간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해 투자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우대금리는 세전 기준으로 ▲28~90일 연 3.2% ▲91~181일 연 3.3% ▲182~365일 연 3.4%다. 중도 환매 시에는 세전 연 1.75%의 중도환매이율이 적용된다.

판매 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다. 다만 모집 한도 500억원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입은 여의도PWM센터, 송파RM센터, 안산프리미어센터, 인천프리미어센터 등 한양증권 4개 리테일 지점에서 가능하다. 가입 한도는 개인 고객 최대 10억원, 법인 고객 최대 50억원이다. 한양증권은 향후 비대면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RP는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을 담보로 일정 기간 뒤 다시 사들이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단기 금융 상품이다. 만기 시 약정된 수익을 받을 수 있지만 예금자 보호 대상은 아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최근 단기 자금 운용 수요를 반영해 약정 기간별 금리를 차등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경쟁력 있는 투자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