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로고./크래프톤 제공

유안타증권이 8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웰메이드 모드의 성공으로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IP)의 트래픽과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17%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27만원이다.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3714억원, 영업이익 561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7%, 23% 늘면서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PUBG IP가 지난 4월 8일 업데이트 후 일간 최대 동시 접속 100만명을 돌파하고, '스텔라블레이드' 2부 컨텐더에서 높은 매출 효율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Xeno Point' 모드의 유저 수는 기존 배틀로얄 플레이 유저 트래픽을 잠식하지 않고 순증하면서 웰메이드 모드가 트래픽의 구조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시켜줬다"며 "PUBG IP의 트래픽과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웰메이드 모드의 성공으로 PUBG IP가 트래픽과 수익성 모두 지속 성장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13일 서구권에서 인지도 높은 'PAYDAY' IP 기반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연내 추가 웰메이드 모드와 UGC도 확대될 예정"이라며 "오는 14일 '서브노티카2' Early Access가 출시 예정이고, 스팀 'Most Wished Upcoming Game'은 7개월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강력한 글로벌 IP PUBG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실적은 내년 다수의 신작 출시를 통해 새로운 흥행 모멘텀을 기다릴 수 있는 배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