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관련주들이 23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과 베트남의 원전 개발 협력 소식이 전해지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전 거래일 대비 6400원(5.52%) 오른 1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2만39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오르비텍(20.55%), 우진(7.29%), 한전기술(5.88%)도 오름세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인프라, 과학기술, 혁신 등 전략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과제에 대해 고도의 협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회담 후 공개된 한-베트남 업무협약(MOU)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와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PVN)는 원전 개발 협력 가능성 검토 MOU를 맺었다. 이를 통해 신규 원전 건설 방안과 리스크 분석, 공기 최적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