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6500을 돌파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고공행진하는 코스피가 6500선도 넘어섰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0% 오른 6488.83에 개장해 직후 6500선을 넘어섰다. 지난 21일 이후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삼성전자는 개장 초반 3.68% 상승한 22만 5500원에 거래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뛰어 넘었다. 이날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분기 영업이익 37조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SK하이닉스는 개장 초반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며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상승세로 전환됐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0.69%), 나스닥(+1.64%), S&P500(+1.05%) 등 3대 지수도 미국과 이란 전쟁 휴전 연장 소식에 모두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경우 2.72%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347억원 순매수(매수가 매도보다 많은 것)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695억원 순매도중이다.

코스닥 또한 0.68% 오른 1189.10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0원 오른 1478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