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000250) 주가가 24일 장 초반 강세다. 장중 100만원을 넘기면서 '황제주'(주당 100만원)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3만5000원(3.72%) 오른 97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02만50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임상시험 착수 소식에 연일 매수세가 몰리는 가운데, 증시 반등에 힘입어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천당제약은 지난 19일 자체 독자 기술로 개발한 경구용 인슐린 후보물질의 임상 1·2상 시험계획(CTA)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다음날 주가가 14% 넘게 급등하면서 에코프로(086520)를 제치고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삼천당제약 주가는 이달 1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23만2500원이던 주가는 불과 석 달 만에 97만원대까지 오르면서 3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