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입사 지원 수 5500만 건 돌파./ 사람인 제공

23일 장 초반 사람인(14324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공개 매수 소식에 힘입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사람인은 전 거래일 대비 2980원(20.77%) 오른 1만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공개매수신고서를 제출하고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사람인 주식 90만주를 주당 1만8000원에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사람인 전체 주식의 8.39%에 해당하며, 매수 가격은 직전 거래일 종가 1만4350원보다 25.44% 높은 금액이다. 공개매수 후 김 전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지분율을 합쳐 총 11.77%로 늘어난다.

김 전 회장은 공개매수신고서에서 "공개 매수를 통해 사람인의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과 함께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확립해 대상 회사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궁극적으로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