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지난해 '연봉킹'은 대표이사가 아니라 영업지점장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영업지점장은 18억원대의 보수를 받았다.
13일 삼성증권이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직원은 노혜란 영업지점장으로 나타났다. 노 지점장은 총 18억1700만원을 받았다.
노 지점장은 급여 1억2300만원에 상여금 16억8500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900만을 받았다. 노 지점장은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금융센터1지점에서 프라이빗뱅커(PB)로 근무 중이다.
삼성증권은 "노 지점장은 고객이 원하는 재무적 수요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특히 부유층 및 법인 대상 다양한 주식·상품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종문 대표이사가 18억400만원의 보수를 받아 2위에 올랐다. 3위는 신윤철 영업지점장으로 16억9800만원을 수령했고 4위는 이종완 전 이사(13억1400만원), 5위는 천정환 상무(10억4200만원)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024년 90억원대의 보수를 받으며 증권가 최고 연봉자로 화제가 됐던 강정구 삼성증권 상무는 지난해 4월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