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6000선 돌파에 이어 장중 6100선까지 넘어서며 한국 자본시장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달 5000 시대를 연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18거래일) 1000포인트를 더 끌어올린 것으로, 전례를 찾기 힘든 압도적 랠리다.
이날 오전 11시 5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6%(140.77포인트) 오른 6110.41을 기록 중이다. 전일 대비 53.06포인트(0.89%) 오른 6022.70으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은 개인과 기관이 이끌고 있다. 개인이 5898억원, 기관이 3839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1조66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는 대부분 빨간 불이 들어왔다. 삼성전자가 3%대, SK하이닉스가 2%대, 현대차(005380)가 9%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동반 상승하며 6100선 돌파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최근 급등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세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9포인트(0.22%) 상승한 1167.5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개인이 이끌고 있다. 개인이 2368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이 1971억원, 기관이 212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 리노공업, 케어젠, HLB는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