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 초반 선익시스템(171090)이 24%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 선익시스템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선익시스템 CI./선익시스템 제공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선익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2만4900원(24.9%) 오른 1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8500원에 거래되며 1년 중 최고가를 다시 썼다.

증권가에서는 선익시스템이 중국 고객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본격 생산에 따라 증착기 수주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선익시스템은 OLEDoS 증착기 시장 내에서 90% 이상의 사실상의 독점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증강현실(AR) 글라스 생태계 내에서 제조 기술 확보와 비용 경쟁력 측면에서 OLEDoS가 빠르게 부상함에 따라 다수의 수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중장기 모멘텀도 긍정적이라는 전망이다. 허준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OLED 증착기 수주 확대를 기반으로 지난해 실적 퀀텀 점프에 성공했으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증착기 모멘텀이 더해지며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