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003530)은 글로벌 Web3(탈중앙화 기반 차세대 인터넷) 전문 기업 크리서스(Kresus)에 18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크리서스는 사용자 개인이 복잡한 암호를 직접 관리할 필요 없는 시드리스(Seedless) 복구 기술과 MPC(Multi-Party Computation, 다자간 계산) 기반 보안 기술을 보유한 Web3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크리서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용 디지털 지갑 설루션과 RWA(Real-World Asset, 실물 기반 토큰화 자산) 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 2025(ADFW 2025)에서 크리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단순한 지분 관계를 넘어 중장기적인 기술 협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미래전략실 전무는 "크리서스의 독보적인 지갑 보안 기술과 RWA 인프라는 한화투자증권의 디지털자산 고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기업들과 협력해 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