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3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ACE KRX금현물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1년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최초로 선보인 금 현물형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KRX 금현물 지수'로, 현물형 상품인 만큼 확정기여(DC)형 및 개인형 퇴직연금에서 70% 한도까지 투자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기준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액은 3조558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순자산액 6228억원과 비교해 471%가량 성장했다.

ACE KRX금현물 ETF의 성장세 배경으로는 개인투자자 중심 순매수세가 꼽힌다.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1조1349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 순매수를 포함한 전체 자금 유입액도 2조1927억원 규모다. ACE KRX금현물 ETF가 기록한 자금 유입액은 국내 상장 ETF 중 5위에 해당한다.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해 말 대비 59.41% 상승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각국 중앙은행의 금 수요 등을 고려할 때 2026년에도 금 가격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며 "ACE KRX금현물 ETF는 포트폴리오 분산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