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5일 오전 중소형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상승폭을 키우며 비규제지역 중심으로 과열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12일 서울 남산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도심 전경을 감상하고 있다. /뉴스1

이날 오전 상지건설(042940)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29.98%(2950원) 오른 1만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지건설은 지난 3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일일 가격 상승 제한폭)를 기록 중이다.

일성건설(013360), 동신건설(025950), 남광토건(001260), KCC건설(021320), 신원종합개발(017000), 계룡건설(013580)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일 김이탁 신임 국토부 1차관은 취임식에서 "국민이 원하는 입지에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된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9·7 공급 대책의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는 데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