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강세다. 간밤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기술주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로고.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삼성전자(005930)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350원(4.32%) 오른 10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장 대비 2만7000원(4.46%) 오른 63만3000원을 기록, 장중 63만5000원까지 뛰며 신고가를 달성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6% 가까이 급등하면서 관련주에 대한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각)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7대 기술주는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우려 완화와 인공지능(AI) 거품론 진정 등 복합 호재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5.79% 올랐으며, 브로드컴(2.56%), TSMC(3.06%), ASML(2.15%), AMD (4.47%) 등 주요 반도체·AI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