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윤창현 전 국회의원(국민의힘)을 제20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코스콤은 한국거래소의 자회사로 증권 거래 시스템 운영 및 전산망·IT 설루션 등을 제공한다.

윤창현 코스콤 신임 사장.

윤 신임 사장은 서울대에서 물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 시카고대에서 금융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지대·서울시립대 교수, 금융연구원 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