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과 케이쓰리아이(431190)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첫날 나란히 부진한 주가를 기록 중이다.
케이쓰리아이 주식은 20일 오후 12시 25분 1만2650원에 거래됐다. 공모가(1만5500원)보다 18.39%(2850원) 내렸다. 같은 시각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주식도 공모가(2만9000원)보다 13.97%(4050원) 하락한 2만4950원에 거래됐다.
케이쓰리아이와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모두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 상단으로 결정했으나, 첫날부터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공모주 투자 열기가 꺾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의료용 기기 제조사로,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 혈관 색전 미립구 ‘넥스피어’,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재(치료용 재료) ‘넥스피어-F’를 개발했다.
케이쓰리아이는 확장현실(XR) 콘텐츠 개발 및 실행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XR 미들웨어 설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