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오는 4일까지 연 5%(세전, 만기 6개월)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키움증권 제공

이번 특판 ELB는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단위로 키움증권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청약할 수 있다. 총 한도 50억원 내에서 판매되며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 받게 된다.

이 상품은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005930)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하여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ELB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2024.03.25 기준, 한국신용평가)이다.

특판 ELB는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온라인(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영웅문S#, HTS)으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4일 목요일 오후 1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