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9000억원 규모의 스타필드 청라 신축 공사를 수주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건설 CI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1분 기준 신세계건설(034300)은 전 거래일 대비 11.32% 오른 1만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달 28일 9238억원 규모의 ‘스타필드 청라’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신축 공사비가 8227억원이며, 신축 공사 중 전기공사비가 1011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신세계건설 매출액(1조5026억원)의 61.5%에 해당되는 규모다.

해당 스타필드 건물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8월 착공해 준공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다. 지난 1분기 신세계건설의 부채비율은 806.87%였으나, 지난 5월 6500억원의 자본을 추가 확보해 부채 비율을 200% 미만으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