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 전략 및 회계, 재무, 자본정책 등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밸류업(가치 상승)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정KPMG 로고. /삼정KPMG 제공

센터는 삼정KPMG 감사부문의 신장훈 부대표가 이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효과적인 공시 지원을 위한 산업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공시 이후 실질적 이행과 소통을 돕는 경영 전략·구조조정 및 자본 정책 전문가 등 약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삼정KPMG는 글로벌 KPMG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보다 먼저 밸류업 정책을 시작한 일본 등 해외 자본시장 선진화 방법론을 적극 활용한다고 강조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상 요구되는 공시 사항 충족뿐만 아니라 ▲거버넌스·조직체제 구축 ▲사업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경영관리제도 및 프로세스 점검 ▲재무전략·자본정책 등 실질적 이행 방안에 대한 통합 자문이 가능하다.

삼정KPMG는 신속한 자문 제공을 위해 밸류업지원센터 전담 콜센터도 마련했다.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고민이 있는 기업은 해당 콜센터를 통해 즉시 상담이 가능하다.

신장훈 삼정KPMG 밸류업지원센터장은 “삼정KPMG 밸류업지원센터는 고도의 전문적 지식과 자문 경험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자본시장으로부터 공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