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뉴스1

대신증권은 29일 GS건설에 대해 체질 개선을 통한 신뢰를 회복하는 등 이익 안정화가 증명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25% 상향했다. 전 거래일 GS건설의 종가는 1만492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건축과 주택 부문에서 준공정산이익 및 도급 증액 등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 원가율이 91.2%로 전분기(103.1%) 대비 크게 개선된 부분이 이익 상승에 주요했다"며 "직전 2분기 동안 진행 중인 현장에 대한 예정원가율 상승을 통해 보수적인 비용처리가 있었으나, 이번 분기는 추가 비용 없이 일회성 준공정산이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 외로 외화 매출채권에 대한 환평가이익 1000억원이 발생하면서 지배 순이익은 1339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GS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70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1조원 이상의 플랜트 수주를 기록했다"며 "GS이니마 지분 매각 검토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진행될 예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