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위니아가 공개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위니아는 12일 기업 인수합병(M&A)을 위한 공개 경쟁 입찰 공고를 냈다. 위니아는 오는 2월 16일까지 인수향서와 비밀유지확약서를 받는다. 이후 예비입찰에 참여한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예비 실사를 거쳐 3월 6일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 맡았다.
매각 방식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외부 자금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입찰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입찰을 통해 선정된 최고득점자의 인수 조건으로 우선 매수할 수 있는 우선매수권자가 존재하는 방식이다.
위니아는 기업회생 절차 기간을 빠르게 종료하기 위해 딤채 신제품 생산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신속한 M&A 진행으로 임직원 고용 안정과 영업 활동 정상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김혁표 위니아 대표이사는 "이번 M&A 매각의 첫 공식적인 절차는 기업회생 절차 종료를 앞당길 수 있는 첫 걸음으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위니아는 M&A 매각을 위해 진행되는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김치냉장고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딤채의 브랜드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