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009830)이 10일 장 초반 강세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장기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750원(4.73%) 오른 3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 부문인 한화큐셀은 미국 MS와 총 12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 및 설치하는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MS가 전력을 구매할 태양광 발전소에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 동안 매년 1.5GW의 모듈과 EPC(설계·조달·시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2GW는 미국에서 약 18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규모다. 한화큐셀은 이번 계약이 미국 내 태양광 사업 협력 중 가장 규모가 큰 모듈 공급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계약은 지난해 1월 한화큐셀과 MS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 계약이다. 총계약 규모는 애초 2.5GW에서 12GW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