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뉴스1

삼성전자(005930)가 8만전자를 목전에 두면서 개인 투자자 대부분이 수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3일 키움증권의 고객 계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28일 기준 고객들이 삼성전자를 매수한 평균 가격은 7만4800원이다. 키움증권은 리테일 시장 점유율 1위 증권사다.

전날 삼성전자는 7만96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 삼성전자는 5만원선에서 거래되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이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연말 들어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12월 한 달간만 10.56%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미래도 나쁘지 않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높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기존 9만4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수정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관련해 "올해 2분기부터 감산 폭 축소에 따른 고정비 분배와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