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경기침체에 따른 글로벌 부문의 실적 우려가 커졌지만 철강과 에너지 부문 등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태환 연구원은 "철강은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이 상승하고, 온라인판매(이스틸포유) 등 투자법인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이 가능하다"며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가격 상승효과도 연간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시장 제도 개편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에 대한 예비력 보상범위 확대로 수익성이 예년 대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1% 감소한 3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1조2700억원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에너지 합병 이후 포스코 3대 핵심사업을 총괄하고 있다"며 "주요 일정(세넥스 3배 증산, 인니팜 정제공장 가동, LNG 트레이딩)을 감안할 때 2025년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기침체 국면에서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 성공 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