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수화학과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수화학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어제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수화학 CI

이날 오전 9시 32분 이수화학(005950)은 전 거래일보다 6300원(23.38%) 오른 3만3250원,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은 3만2300원(29.94%) 급등해 14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수화학은 지난달 1일 경영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신설법인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을 인적분할했다. 인적분할은 기존 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방식의 기업분할이다. 이수화학이 석유화학사업부문을,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정밀화학사업부문을 맡았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인적분할 이후 전날 코스피 시장에 재상장했고, 이수화학과 나란히 상한가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