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대한민국 대표 종합 배터리 소재사라고 평가하며 목표 주가로 41만원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22일 포스코퓨처엠의 종가는 32만3500원이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 전경/뉴스1

23일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영업이익은 637억원로 전망된다"며 "광물 가격의 하락으로 양극재의 가격도 하락이 전망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공급 단가 하락 우려는 고가 제품 비중 상승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로 극복될 수 있다"며 "전 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도 사라지며 영업이익률의 반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이 예상한 포스코퓨처엠의 영업이익은 올해 2799억원, 내년 5718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대규모 수주와 증설보다 인상적인 동향은 공급사(동사)에 유리한 방향으로 공급 계약 구조가 변화되는 점과 수익성이 향상되는 점"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제조한다"며 "전구체 내재화 비중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그룹사의 메탈 가공 역량을 기반으로 광물-가공-소재생산 일원화 생산 구축이 가능하다"며 "삼성 SDI와 LG에너지솔루션 양사로 대규모 공급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안정적인 사업 구조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박 연구원은 "공급 측면에서는 제품 다각화가 본격화되고 있고, 수요단에서는 고객사가 다변화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 연구원은 "절대적인 주가와 밸류에이션 레벨은 고평가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며 "공급자 우위 환경이 지속된다면 미래의 공급단가와 수익성 구조가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