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006800)은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새 MTS 'M-STOCK'

새 MTS는 기능별로 나뉘었던 3개의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전 세계 투자 상품을 원터치로 연결해 24시간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 화면은 매매 가능한 시간에 맞게 최적화된다. 개별 투자자의 모든 금융자산과 계좌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고, 관심 있는 뉴스나 정보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통합 앱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이후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계속 추가해 앱 하나로 자산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투자자에 도움이 될 콘텐츠도 강화했다. 신청자에 한 해 볼 수 있던 ‘m.Club 서비스’를 앱 이용자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했다. 상대적으로 성과가 좋은 고객들의 분석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기업들의 ESG 경영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ESG 평가지표 데이터,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 위험도 등도 자체 AI기술로 분석해 제공한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종목에 대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종목 커뮤니티, 개편된 주식 실시간 잔고와 매매일지 차트, 통합검색과 다양한 수익률 분석 서비스도 제공된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는 “이 앱의 오픈은 압도적인 넘버 1 금융 투자 플랫폼이 되기 위한 시작점으로서, 최고의 고객 경험을 드리기 위해 파괴적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