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케이카, F&F 등 7개 회사가 코스피200 지수에 새로 편입된다. 반면, CJ CGV, 부광약품, 영진약품 등 7개사는 지수에서 제외된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뉴스1

한국거래소는 23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구성 종목 정기 변경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정기 변경은 다음달 10일부터 적용된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6월 10일자로 한일시멘트(300720), 하나투어(039130), 일진하이솔루스(271940), 케이카(381970), F&F(383220),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메리츠화재가 정기 변경을 통해 코스피200지수에 새로 편입된다.

반면, SK디스커버리(006120)CJ CGV(079160), 넥센타이어(002350), SNT모티브(064960), 쿠쿠홀딩스(192400), 부광약품(003000), 영진약품(003520)은 다음 달 10일 코스피200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거래소는 코스닥150 정기 변경 결과도 발표했다. 다날(064260), 비덴트(121800) 등 정보기술 업체 5개사와 위지윅스튜디오(299900), 크리스에프앤씨(110790), 골프존(215000)을 포함한 12개 회사가 코스닥150 지수에 새로 편입된다.

오이솔루션(138080) 등 정보기술 업체 4개사와 엔지켐생명과학(183490) 등 헬스케어 업체 3개사를 포함한 12개 종목은 코스닥150 지수에서 편출된다.

KRX300 지수에는 19개 종목이 새로 편입됐으며, 18개 종목이 퇴출됐다. 골프존, 메가스터디교육(215200), 일진하이솔루스, 롯데렌탈, 안랩(053800) 등이 편입된 한편, 동국제약(086450), 박셀바이오(323990), SK네트웍스(001740) 등은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