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KB증권 한 지점에서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이 18일 시작된 가운데, 첫날 오전 경쟁률이 최고 50대 1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인수단인 미래에셋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47.59대1을 기록했다. 또 다른 인수단인 하나금융투자의 경쟁률도 28.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적은 물량이 배정된 만큼 경쟁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표 주관사와 공동 주관사의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낮다. 같은 시각 KB증권의 경쟁률은 11.7대1을,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경쟁률은 각각 3.69대1, 6.79대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