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텍

신재생 에너지 소재 부품 업체 와이엠텍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 3000대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 공모 청약을 받은 맥스트(6762.75대1)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와이엠텍은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공모 청약을 받은 결과 2939.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5만주에 대해 공모가 이뤄졌으며, 총 4억4093만주가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6조1731억원이 몰렸다.

와이엠텍은 앞서 지난 달 25~26일 기관 수요 예측에서 16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범위(2만1000~2만5000원)의 상단을 초과한 2만8000원으로 정해졌다.

와이엠텍은 전기차 충전기, 태양광 인버터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전기차(EV)릴레이를 개발하는 업체다. 전기차와 수소 연료 전지차용 EV릴레이도 만들고 있다.

와이엠텍은 이번 공모 자금을 생산 설비 확장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신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와이엠텍은 3일 납입 및 환불을 거쳐 오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